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만큼 40대가 사회활동을 가장 많이 하고
있고, 스트레스와 각종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말해 주고
있다.
30일 제주소방서(서장 이창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119 구급차
량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전체 환자 6383명 중 40대가 1375명
(21.5%)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30대 866명(13.6%), 60대 850명
(13.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0대 이송 환자는 275명으로 51명이 줄었다. 각종 사고로
인한 부상이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체 이송 환자의 유형을 보면 급성질환자가 2045명(24.5%)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부상자 1451명, 만성질환자 1385명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이송 환자는 926명으로, 무려 150명(19.3%)이나 증
가했다. 교통사고가 점점 늘고 있고, 부상자 등 피해자도 증가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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