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동원피해 482건 접수
일제동원피해 482건 접수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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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일제강제동원피해신고 마감 결과, 모두 482건이 접수됐다.
신고기간별로는 1차(2005. 2~6월) 477명, 2차(2005. 12월~2006. 6월) 35명이고, 대상자별로는 군인 125명, 군속 108명, 노무자 249명으로 집계됐다. 동원지역별로는 국외 391명, 국내 91명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신고된 482명 가운데 88%인 395명에 대한 사실확인 조사를 완료했으며 오는 8월까지 모든 조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충분한 자료 확보를 통해 대상자들이 정부로부터 강제동원피해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일제강제동원피해자는 일제강점기(1931년 9월 만주사변~태평양전쟁) 일제에 의해 군인, 군속, 노무자 등으로 강제동원돼 사망, 행방불명, 후유장애 등의 피해를 입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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