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위상ㆍ기능 제고"
"공교육 위상ㆍ기능 제고"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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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언 교육감, 특별자치도 출범 회경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28일 “제주교육 백년대계의 원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이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의 국제화ㆍ자율화ㆍ특수화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양 교육감은 이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즈음한 기자회견에서 “오는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는 새로운 교육을 전개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양 교육감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탄생은 제주국제자유도시 건설의 새로운 이정표를 교육의 힘으로 세우고자 하는 역사적 대전환”이라며 “명목만의 특별자치도 교육이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지금까지 접할 수 없었던 새로운 교육사를 써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교육감은 이를 위한 중ㆍ단기 추진과제로 △자율고교 운영 △제주국제고등학교 설립 △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관련 지역교과 교재 연구ㆍ개발 △교육관련 기관 교류협약 체결 등 9가지의 프로젝트가 설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과제들은 공교육의 위상과 기능의 제고, 양극화 현상 해소 및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력 배양, 자유로운 외국어 구사 능력 연마 등의 토대 구축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양 교육감은 마직막으로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중ㆍ장기 발전계획을 수립․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들이 교육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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