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배판, 상·하 2권으로 제작된 이번 '민선자치군정 11년'은 총 3편에 걸쳐 지난 1995년 풀뿌리 민주주의의 부활과 함께 시작된 민선자치군정이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보여준다.
1편은 군정개관, 2편은 민선 1·2·3기 동안의 군정사, 3편은 민선기간동안의 분야별 추진성과, 북군의 발전모습 등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제2편 민선 1기∼3기 동안의 군정사 부분에는 각 기별 군정활동 모습을 화보로 담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록에는 군정주요일지와 시정연설, 공무원명단, 기관단체 및 위원회 현황 등을 실었다.
이를 위해 북군은 지난해 3월 편찬계획을 마련하고 편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총괄기회, 자료수집, 편집 등 3개 반에 20여명의 실무편찬팀을 구성, 운영해 왔다.
한편 북군은 이번 민선자치 11년 역사를 총 집대성해 기록함으로써 북제주군정사 정립은 물론 통합행정시 운영의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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