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근천 정비 완료
도근천 정비 완료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6.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 수해상습지역인 도근천(내도교~내도2교) 하천정비공사가 준공됐다.
이 곳은 2003년 9월 태풍 ‘매미’ 영향으로 의한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으로 호안이 유실되는 피해를 입는 등 수행상습지역으로 건설교통부 수해상습지사업지구로 선정, 하천정비 공사를 추진했다.
제주시는 지난해 12월 사업비 7억원을 들여 도근천 하류 200m 구간에 대해 저수호안 조성과 전석쌓기 시행에 착공해 6개월만에 준공했다.
이 공사 마무리로 수해위험 요인이 해소돼 주민의 재산 보호는 물론 쾌적한 생활휴식공간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정비사업에서는 자연형 생태하천 조성을 위한 물보, 징검다리, 여울 등을 자연석을 이용, 친환경적으로 시설, 항상 물이 흐르고 고이는 하천으로 조성했다.
이에 따라 이곳에는 앞으로 은어가 서식하는 등 생태계가 복원되는 등 아름다운 하천의 모습을 띠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이 있을 것으로 제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