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변천사 '한 눈에' 사진ㆍ필름 DB화 관리
제주시 변천사 '한 눈에' 사진ㆍ필름 DB화 관리
  • 한경훈 기자
  • 승인 200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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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900년대부터의 사진 및 필름자료를 연도별ㆍ분야별로 D/B화해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26일 시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역사적 자료를 후손들에게 온전히 전하기 위해 D/B화해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D/B화의 전 단계로 전국 최초로 사진ㆍ필름자료를 시대별로 정리, 손상 없이 영구 보관ㆍ관리할 수 있는 항온 제습용 캐비넷에 보관하는 작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연인원 600명을 투입해 정리작업을 마쳤다.
이번에 정리된 사진ㆍ필름ㆍ슬라이드자료는 총 35만여점에 이르는 방대한 자료로 1900년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제주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시제 실시 이전의 사진자료의 경우 탐문해 구입하는 등 자료 수집에 심혈을 기울였다.
제주시는 앞으로 이들 자료를 연도별ㆍ분야별로 D/B화해 이용자가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장치를 구축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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