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26일 기획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수도권 일부 중.고교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급식사고 발생,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먹는 것을 가지고 불안해하는 일도 없도록 유념해 달라”고 강조.
양 교육감은 “도내 학교급식의 경우 100%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위탁급식에 따른 안전사고와는 무관하다”며 “그러나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에 대한 위생 지도ㆍ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
양 교육감은 또한 “오는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과 관련해 지역교육청의 통ㆍ폐합과 조직개편 등에 따른 기록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업무 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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