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까지 50개교에 통합교육 기반 조성
도내 각급 학교 중 특수학급을 두고 있는 50개교에 대한 장애인 편의시설이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설치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특수학급 운영학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장애학생의 통합교육 기반조성을 위한 일반학교 시설겮낳?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특수교육진흥법 제12조(취학편의) 제4항의 신설에 따라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종전의 장애인 편의시설 사업을 재검토하고 보완해 연차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우선 올해 인화교, 서귀중앙교 등 2개교를 시작으로, 2007년도 16개교, 2008년도 15개교, 2009년도 16개교 등 개축 대상인 일도교를 제외한 49개교에 장애인 편의시설이 확충된다.
이에 따른 사업비는 총 58억2489만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재원은 복권기금의 수익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3년부터 자체적으로 교실 증겙냉?공사 및 대수선공사, 학교신설시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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