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북군협의회는 이날 세미나를 위해 지난 5월 중 관내 청소년 500여명을 대상으로 1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제주대 평화연구소(소장 양길현)와 공동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북한 및 통일을 바라보는 북제주군 청소년의 의식'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차세대의 통일정책을 설정하는데 주요한 지침이 되는 동시에 미래 남북한 화해협력과 평화통일의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이수훈 동북아시대 위원장의 '참여정부의 동북아 및 한반도 평화번영 정책' 주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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