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외부 영입설' 사라져
자치경찰 '외부 영입설' 사라져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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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 전국최초로 출범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초대 단장에 강용남 제주도지방경찰청 외사계장(경정)이 내정됨에 따라 자치경찰은 내달 30여명의 기존 국가경찰 인력을 중심으로 출범이 확실시.

특히 현역 국가경찰에서 단장이 내정되면서 그동안 특정 변호사 등을 지칭하면서 제기돼 온 이른바 ‘외부인사 영입설’이 사라지게 됨에 따라 제주도청 주변에서는 앞으로 국가경찰과 업무협의 등이 무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는 표정.

한편 제주도는 특별 임용된 국가경찰 위주로 자치경찰을 출범시킨 뒤 하반기 신규 직원들을 공개 채용할 계획인데 자치경찰의 본격적인 활동은 이들 신규직원 채용과 이들에 대한 교육이 마무리 되는 내년 상반기에 이뤄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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