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보건소는 안과전문의와 간호사 등 5명의 인력과 검진장비를 갖추고 지난 8일부터 22일 현재까지 241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외안부검사, 안압검사 등 안질환 검진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208명이 백내장 진단이 내려져 38명에 대해서는 수술을 의뢰하고 175명에 대해서는 안약을 제공했다.
또한 북군보건소는 오는 27일과 28일 2일간 추자도를 방문해 안질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하편 북군보건소는 지난 한 해 총 16회에 걸쳐 777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질환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백내장 진단을 받은 85명 수술을 의뢰,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