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공동마케팅조직 활성화에 주력
제주농협, 공동마케팅조직 활성화에 주력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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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은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유통주체를 규모화하고 조직화하는데 중심축인 공동마케팅 조직을 활성화시켜 나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농협제주본부는 이를 위해 23일 오후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공동마케팅조직 참여농협 조합장, 경제상무, 농협유통센터 구매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현재 공동마케팅 조직은 2004년 9개조직, 2005년 6개 조직 등 전국에서 15개 조직이 농림부로 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농협 연합사업단은 지난해 구좌농협 등 8개 농협으로 구성, 사업에 나서고 있다.
제주농협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주연합사업단이 강력한 마케팅역량을 갖추고 시장에서 거래 교섭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조합장 협의회와 실무운영위원회 등 각급 조직체계 정비 △산지 규모화 및 통합브랜드 육성을 통한 거래교섭력 확보 △산지 조직화 및 규격화된 우수농산물 연중공급시스템 구축 △산지와 소비자간 저온유통체계 구축 등 선진 물류시스템 구축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제주농업 경쟁력 강화 및 산지유통혁신을 위해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
록 참여농협과의 정보교류와 사업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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