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총수익 1조원시대 개막
제주감귤협의회와 제주도감귤경쟁력강화 혁신연구단 고품질생산분과가 FTA에 대응하기 위해 고품질감귤생산을 위한 농가교육에 힘쓰기로 했다.제주농협에 따르면 최근 DDA협상 진행 및 한미FTA협상 등 세계 각국과의 FTA추진이 가속화되는 등 시시각각 농산물 시장개방 소식과 급변하는 국내 농산물 시장구조,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변화 등 감귤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감귤협의회와 감귤경쟁력혁신연구단은 지난 5월 서귀포시, 제주시 및 표선지역 농가 500여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감귤 생산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3일 함덕농협 관내 감귤농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고품질생산교육은 일본의 고품질생산지도에 따른 VTR교육과 고품질감귤생산농가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제주농협은 앞으로 대정, 안덕농협 관내 농가 250명, 위미, 남원농협 관내 농가 300명, 하귀, 애월 250여명 등 감귤주산지 전 농협을 대상으로 6, 7월 장마기에 집중적으로 실시, 감귤 총수익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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