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최근 도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체험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전국의 ‘팜스테이마을’에 대한 여가활용정보를 수록한 농촌체험관광책자를 펴냈다.
농협은 1990년 농가민박을 소개한 ‘내고향쉼터’로 시작, 올해 16번째 농촌관광책자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농촌체험관광 책자는 농가에서 숙박을 하면서 농촌․문화․관광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팜스테이마을’ 208개소가 도별로 사진과 함께 상세헤 소개된데다 작가들이 직접 기행문형식으로 작성, 마을 이미지를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읽는 재미까지 솔솔하다.
특히 전국지도에 팜스테이마을 전체를 표시해 한 눈에 위치를 알아 볼 수 있도록하고 고속도로와 휴게소 위치와 내용도 함께 수록, 도시민의 여행편의를 대폭 강화했고 시군단위 지역축제도 수록돼 있는 등 책의 내용이 보강됐다.
또 지역 문화행사, 인근관광지, 지역특산품, 향토음식, 교통안내 등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정보도 상세하게 수록, 농촌지역 관광이나 휴가를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훌륭한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책자는 농협교류센터에서 권당 5600원에 소정의 우편료를 더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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