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은 여성생명화학기술포럼에서 연구실적을 토대로 발전가능성이 큰 여성 연구자에게 주어진다.
여성생명화학기술포럼은 지난 21일 서울 KIST국제협력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5차 포럼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강씨는 2003년 제주대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대학원 박사과정 3학기 이수 중이다.
강씨는 ‘사람 NCI-H460 폐암세포주에서 7beta-hydroxycholesterlo의 세포독성 효과’ ‘Callophyllis japonica의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산화적 스트레스로 유도된 세손손상에 대해 catalase 활성화를 통한 phloroglucinlo의 세포보호 효과’ 등 SCI급 논문에 16편을 게재하는 등 그 동안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쳤다.
한편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젊은 과학기술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새별 여성과학자상’을 지난해 처음 제정했다. 시상자격은 포럼의 회원으로 석ㆍ박사과정에 재학 중이거나 박사학위 수여 후 3년 이내의 연구업적이 우수한 자이다. 심사방법은 최근 3년간 연구실적을 운영위원회에서 심사ㆍ추전하고 이사회에서 결정ㆍ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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