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ㆍ군폐지 주민투표, 5ㆍ31지방선거 등 일련의 정치일정 과정에서의 분열과 갈등을 봉합, 도민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 성공적인 제주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해 각종 화합행사를 추진할 계획.
이와 관련, 동단위에서는 우리지역 바로알기 차원인 동경계 걷기대회를 비롯해 동민단합 체육대회, 오름기행 등을 실시하고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에는 읍ㆍ면ㆍ동대항 시민체육대회 및 지역순회 자전거 순례 등을 개최, 그 동안의 갈등을 조기에 해소해 나갈 방침.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성공추진을 위한 가장 큰 밑거름인 주민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시ㆍ군 통합에 따라 있을지 모르는 양 지역 주민의 거리감 해소에 중점을 두고 행사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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