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여고 다양한 교내행사 ‘화제’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부인택)가 독서.논술 교육을 학교특색사업으로 선정,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간 화합을 다지는 한편 학생들의 학력신장을 도모, 화제가 되고 있다.중앙여고는 올 3월 학생자율독서논술위원회, 교직원독서논술지도위원회, 학부모독서논술위원회를 조직했다.
중앙여고는 또 교사들이 교과별로 권장도서를 선정하고 매달 도서소식지를 배부, 책읽기를 권장하는 한편 이를 교과학습과 연결시켜 보충.심화 학습 및 통합적 지식으로 실용활 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4개월에 한편씩 독후감 쓰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여고는 이와 함께 각 교과부(국어교과부.사회교과부.과학교과부.외국어)가 출제한 논술문제를 토대로 1,2학년 전체학생이 참여하는 논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국어교과부가 영어 공용화 문제를 다룬 문제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지난 17일에는 사회교과부가 출제한 문제로 제2회 논술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학부모독서논술위원회(회장 강순영)는 김영환 전 과기부장관을 초청, ‘21세기 창의력 신장을 위한 강연’을 개최하기도 하는 한편 북경체험학습 견문록 발표회, 독서신문 ‘책소리’, 영자신문 ‘샐비어’발간사업 등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