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20일 제주지역 9개 중소기업체를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에는 앞으로 2년간 국제규격인증 획득 지원, 수출금융 신용등급 1단계 적용, 수출 신용보증, 수출특례 신용대출 등이 혜택이 부여된다.
또 제주도는 이들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중소기업자금을 특례지원하는 한편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집중지원, 수출주력산업체로 양성화 할 계획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주)건풍바이오(대표 오천금.키토산 올리고당을 생산) △(주)제우바이오(대표 김영후.미생물 생균 효소제 생산) △(주)대원 계전산업(대표 정광자.전기 자동제어 시스템 생산) △(주)대승(대표 장승진.목초액 생산 △(주)한백당(대표 최종근.복분자주 생산) △서귀포 칠보공예연구회(대표 이혜숙.칠보 공예품 생산) △(주)제주오렌지(대표 곽경남,감귤 초콜렛) △(주)아라개발(대표 김의식.판석제조) △(주)일해(대표 김국한.감귤 농축액 생산) 등이다.
중소기업청은 제주도 등과 공동으로 지난해 수출액 5백만불 미만의 제조업 중 기술성, 재무건전성, 품질경쟁력 등에 대한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이들 업체를 제주지역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