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협 ‘1교1촌 시범마을’ 육성 추진
제주 농협 ‘1교1촌 시범마을’ 육성 추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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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협(본부장 현홍대)은 농촌사랑 1교1촌의 자매결연운동의 성공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도시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농촌사랑운동의 내실화와 농촌사랑운동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내 20여 곳에 ‘1교1촌 시범마을’을 육성할 계획이다.
중점 육성대상 마을은 팜스테이 참가 마을이나 마을 핵심리더가 있는 마을 또는 주말농장, 영농체험, 전통체험, 오름트레킹 등 농촌체험학습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구비한 마을로 향후 도시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활력화가 가능한 마을이다.
농협은 선정된 시범마을을 통해 도시 어린이들의 농촌 체험 학습화로 정서함양과 농촌의 중요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생태 탐구 등 자연 환경학습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향토유적답사, 전통예절교육, 전통혼례 체험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제주농협은 1교1촌 시범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당 100만원의 교류지원비를 우선지원하고 참여 마을 중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마을기반 및 편의시설비로 마을당 최고 5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 보다 앞서 현재 146개의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고 1부대1촌 자매결연도 계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촌사랑을 구축하는데 모든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농협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어려운 농촌의 발전을 위한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매달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농촌사랑지도자 연수원에 마을 지도자를 위탁 교육하고 입교자에 대해서는 중앙회에서 항공료 및 교육비 일체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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