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탐구 올림피아 대회서 도내 여고생 2명 금메달…'화제'
국제환경탐구 올림피아 대회서 도내 여고생 2명 금메달…'화제'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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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과학고등학교 학생 2명이 국제환경탐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세계 각국 학생들과 겨뤄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과학고 2학년 김예지 .박수진 양은 지난 4~7일 터기 이스탄불에서 열린 ‘국제환경 탐구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백화현상의 해결에 지하수가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지도교사 박용성)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국제환경탐구 올림피아드 대회는 프로젝트 발표형 올림피아드 대회로, 매해 터키 이스탄불에서 환경주간(6월 5일 ‘환경의 날’이 포함된 주)에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14회째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환경올림피아드 대표 9팀과 개별 참가 1팀 등 10팀이 참가한 것을 비롯해 세계 31개국에서 200여명이 학생들이 참가, 자신들이 평소에 연구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제주과학고.인천과학고.경기과학고)를 비롯해 은매달 7개를 수상, 종합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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