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카운트 다운에 들어간 가운데 김한욱 도지사 권한대행은 19일 정례간부회의 자리에서 금주 중 특별자치도 출범행사 및 도지사 취임행사 준비를 확실하게 마무리 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금주부터 사무실 이전에 따른 도민홍보를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도민화합 시책도 각 부서별로 다른 업무에 우선해 폭넓게 추진할 것”을 주문하는 등 제주도는 말 그대로 특별자치도 출범 준비에 ‘올인’.
한편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김태환 당선자의 공약사항에 대한 검토를 금주 중 마무리, 내주 초 당선자에게 보고한 뒤 취임식 직후 도민들에게 공표와 함께 시행해 나갈 것을 협의하는 등 김 당선자에 대한 ‘각별한 예우’를 또 한번 대내외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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