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 따르면 이호 및 삼양해수욕장, 어영마을, 연대마을, 사수마을 등 5개 해수욕장 및 해안마을에 사업비 3500만원을 투입, 지진해일을 비롯 태풍, 집중호우 등 재난발생에 따른 예․경보 시스템 구축을 완료,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재난방송을 통해 재난 예상지역의 주민들을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시킬 수 있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예․경보시스템이 설치됨으로써 올 여름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한데다 기상특보발생시 신속한 전파가 가능,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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