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단계 주거환경 개선 '본격'
2단계 주거환경 개선 '본격'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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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추진하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에 따르면 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지난 2001년부터 착수, 총 18개 지구에 396억800만원을 투입, 이 가운데 서문시장주변, 건입동 동자복지구, 용담성화지구 등 16개 지구는 완료, 나머지 용담 부러리와 봉개 등 2개 지구는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이어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총 13개 지구에 410억2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가운데 저촉토지에 대한 보상협의가 80% 이상 이뤄진 삼양 도련과 매촌 등 2개 지구에 대해 다음주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삼양 매촌지구와 도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시공업체로 (주)영도종합건설(24억8000만원 낙찰)과 대원종합건설(14억6000만원 낙찰)이 각각 선정됐다.
삼양 매촌과 도련지구는 노후불량주택이 많은데다 하수도시설이 미비, 오는 2008년 6월까지 소방도로 개설(2.37km)및 상하수도시설(11.61km)를 시설하게 된다.
또 이도 산지천주변, 용담 서문파출소 주변, 화북공업단지 주변, 봉개 동마을 등 4개 지구는 현재 보상계획공람공고 등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용담 사대부고주변, 용담 성화2지구, 용담2동사무소주변 등 4개 지구에 대해서는 정비계획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을 하반기에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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