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제주학생문화축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기획에서부터 프로그램 선정, 진행, 평가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마당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16일 오후 개막식 전 애월교 더럭분교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모범청소년과 교육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고 식후 행사로 사물놀이, 판소리, 풍물놀이, 비트박스, 보컬그룹 공연 등이 이뤄졌다.
17일에는 제주시청을 출발해 행사장까지 함덕정보산업고 취타대를 선두로 해 제주여상 관악대 등 200여 명이 참가하는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또 외국어 말하기 대회, 한뫼 문예백일장, 서예백일장, 역사사진 전시회, 통일퀴즈 대회, 건강체험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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