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액 낮추기 '안간힘'
체납액 낮추기 '안간힘'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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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특별자치도 출범과 시군 통합에 대비,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말까지 두달동안 시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을 70억원대로 낮춰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 13일 현재 9억원의 체납액을 징수, 지난해 같은 기간 86억원보다 7억원이 감소한 79억원을 징수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시는 이 기간동안 시세 체납자 1514명에 대해 부동산 등 재산을 압류했고 이중 48명에 대해서는 압류재산을 공매했다.
시는 6월 한달동안 지역별 책임징수제 및 고액체납자 특별정리팀을 운영,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재산 인터넷 공매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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