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활어 원산지 허위표시 증가 …지난해 대비 갑절 증가한 8건 적발
수입산 활어 원산지 허위표시 증가 …지난해 대비 갑절 증가한 8건 적발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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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산 활어 원산지 허위표시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올들어 6월 15일 현재 수입산 활어 원산지 허위표시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는 8건 9명으로 지난해 4건 7명에 비해 벌써 갑절 증가했다. 아예 표시를 하지 않은채 판매하다 적발된 수입산 활어도 35건으로 지난해 57건 대비 벌써 61.4%를 보이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산 활어 원산지 표시는 지난 2004년 7월 1일 시행과 동시 계도기간을 거쳐 현재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으나 일부 음식점에서의 허위표시 행위가 끊이지 않는 등 제주관광의 이미지마저 크게 실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해경은 수입산 활어에 대해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보호 차원에서 원산지 표시제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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