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축협 ‘제주촌’에만 19억 지원
농림부는 최근 축산물 브랜드사업에 대한 사업추진심의회를 의결, 올해 신규 축산물 브랜드지원경영체 24개 및 기존 남제주축협 19억원을 비롯 모두 37개 경영체에 104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남제주축협에 지원되는 브랜드사업은 제주 한우브랜드인 ‘제주촌’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출하선급금, 매취자금, 가축경영비, 사료통일자금 등 우수브랜드 육성기반을 조성하는데 사용된다.
농림부는 축산물 브랜드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신규 선정된 24개 브랜드경영체는 기존 49개 경영체와 함께 오는 2013년까지 우수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이들 73개 경영체에 규모화, 내실화를 위한 자금을 연차적으로 지원하고 사업추진실적이 우수한 경우 무이자 인센티브자금도 지원한다.
또 브랜드경영체의 생산, 경영, 재무와 마케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컨설팅해 판매확대 및 소비자 인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우수축산물브랜드전시회를 통해 우수 브랜드의 판로개척과 소비자 인식제고 등 다각적인 홍보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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