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소모성질병 치유 지원
돼지 소모성질병 치유 지원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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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도내 양돈농가는 물론 전국적으로 발생,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돼지만성소모성질병(4P)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장별 방역지원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농림부의 ‘종합대책’발표와 동시에 상담센터 운영과 농가 순회교육 및 시설지원, 질병별 예방백지 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양돈농가에 질병별 예방백신 프로그램 준수를 유도하는 한편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농가의 자구노력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달 도내 40농가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6농가가 정상화 되지 않아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돼지만성소모성질병 발생이 심한 농가의 경우 직접 담당 수의사 등을 파견시켜 정확한 진단을 내린 뒤 처방방법을 제시키로 했다.
제주도는 양돈농가의 일본뇌염 및 유행성 설사병 등에 대한 예방백신 지원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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