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보건소는 국비 3억1500만원과 군비 1억5700만원 등 총 사업비 4억7200만원을 들여 기존 보건지소 인접부지 426평에 106평 규모의 2층 건물을 신축, 14일 준공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경보건지소는 1980년 처음 신축돼 지역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기존 건물이 협소하고 낡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욕구에 적절히 부응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환경보건지소가 2005년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대상사업으로 확정되고 대 중앙 절충을 통해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지난 11월부터 공사가 진행돼 지난 4월 준공됐다.
한편 북군보건소는 기존 보건지소 건물에 대해서는 리모델링을 실시해 보건교육실과 체력단련실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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