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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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유통활성화 방안을 발표,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기로 했다.
친환경농산물은 국토환경보전과 농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증가와 재배기술 발전으로 매년 생산량이 50% 이상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 경기둔화로 소비가 다소 주춤해진 상태다.
농림부는 이번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방안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농림부와 농업진흥청,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사)환경농업단체협의회 등 관계기관 실무가 5-6명으로 구성된 소비촉진대책팀을 운영키로 했다.
소비촉진대책팀음 매달 1회이상 실무협의회를 개최,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다음달 추진계획을 점검하게 된다.
농림부는 특히 올해 처음 조성한 친환경자조금 8억1000만원을 활용, 대중매체 홍보와 소비촉진활동을 전개하고 대기업체 구내식당 등 친환경농산물의 대량소비처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인증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유통과정 실태 점검을 강화,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판매코너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림부는 단기적인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 방안외에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유기농산물의 대외수출활로를 모색하고 유기농데이 지정과 가공식품 개발, 전용물류센터 건립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밖에 친환경농산물 이력추적제 확대와 리콜제 도입, 친환경농산물직거래 매취자금 200억 지원, 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자금 50억원을 생산자 조직과 지역농협에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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