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됐다.
제주경찰서는 12일 식당 문 옆 유리창을 파손하고 사람을 때린
신 모씨(40.여)를 상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제주시내 일대를 전전
하며 노숙생활을 하고 있는 신 씨는 앞의 식당 주방에서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데 대한 불만으로 맥주병을 문 모씨(45)에게 휘둘러
폭행한 등의 혐의이다.
제주경찰서는 또 이날 조직폭력배 김 모씨(27)를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지난 달 27일 오후 10시께 제주시 모 단란주점에서 21만
여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고 대금을 지불치 않았는가 하면, 지
난 5일 오전 2시30분께 같은 곳에서 종업원을 넘어뜨려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상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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