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상태에 대한 소방 당국의 불시 지도 단속이 전개된다.
12일 제주도소방재난관리본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대형 판매시설
의 피난.방화시설의 안전관리가 소홀해 화재사고 발생시 큰 피해
가 우려된다는 지적에 따라 도내 8개 할인점과 3개 백화점, 3개
쇼핑센터, 6개 복합영상관 등 모두 20개 대형시설에 대한 불시 지
도 단속을 이달 말까지 벌이기로 했다.
불시 단속 대상은 화재경보 및 물소화 설비와 불법 구조. 용도 변
경,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그리고 피난계단과 비상구 등
피난시설 확보 여부 등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