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작업을 벌이고 있는 제주도는 금주 중 모든 준비를 마무리 한 뒤 내주부터 사무실 이전작업 등을 추진키로 하는 등 강행군.
제주도는 이에 따라 부서 통폐합 및 사무실 이전에 따른 민원업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각 부서별로 안내 팸플릿 등을 제작하는 등 민원인 불편해소에도 주력.
한편 제주도 본청 가운데 일부 부서가 산남으로 이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한욱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은 12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기관.부서가 산남으로 이전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통근버스 운행방안 등 장거리 출근을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며 관련부서 독려에 나서고 있는데 정착 도청 직원들은 과연 어느 부서가 산남으로 옮겨갈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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