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북군은 지역간 균형발전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해 토지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비 13억4000만원을 들여 신흥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흥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는 구간은 함덕종합사업고등학교에서 해안도로로 연결되는 폭 12m의 625m구간이다.
북군은 편입토지 6121㎡와 건물 2동에 대한 보상을 하는 등 내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도시계획도로가 새설되면 도시기반시설인 도로가 없어 건축행위를 할 수 없었던 맹지 일부가 해소됨에 따라 주별 개발 여건이 개선될 뿐 아니라 마을안 교통량 분산효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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