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참게 6만마리 방류
어린 참게 6만마리 방류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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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점차 고갈돼 가고 있는 토종 참게 6만마리를 솜반천 등 8개 하천에 방류, 도심속 생태하천을 조성키로 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에 방류하는 참게는 토종참게에서 부화한 1cm급 어린참게로 지난해에도 5만마리를 방류했다.
참게는 야행성 갑각류로 죽은 물고기나 수초 등을 먹으며 부영양화 걱정도 없고 수질정화에도 도움을 주는 내수면의 효자 수산자원이다.
서귀포시는 방류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하기 위해 하절기 야간 및 새벽을 틈타 통발들을 이용한 불법 참게 포획행위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벌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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