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봉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은 7일 5.31지방선거 공무원 선
거개입 혐의 수사와 관련, "현재 정상적인 속도로 수사가 진행되
고 있다"며 "이달 말 까지는 수사가 마무리될 것"이라고 설명.
김 검사장은 혹시 수사 속도가 늦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냐는 질
문에 대해 "선거기간에도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
뤄졌다"며 "확실한 사실 조사를 위해선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
한 것"이라고 부연.
김 검사장은 "수사를 하다 보면 또 추가로 조사할 것이 생기기도
한다"며 "신속을 기하되 혐의 사실을 정확하게 규명해 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적정 기간 안에 정확한 결과가 나오도록
수사를 펴나가겠다"고 강조.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