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호 제주조달청 우수제품 탄생
제1호 제주조달청 우수제품 탄생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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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콘크리트 ‘인조현무암’ 10억 계약 체결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문명진)은 도내 각급 공공기관에 조달물자로 공급할 인조현무암 경계블록 및 보도판에 대해 신한콘크리트(대표 이영남)와 10억상당의 계약을 체결했다.

도내 중소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난해 9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신한콘크리트의 인조현무암 제품은 폐콘크리트와 폐아스콘, 폐유리같은 산업폐기물을 재활용, 제주석 자연현무암의 부드러운 느낌을 재현시킨 것이 특징이다.

인조현무암 경계블록 및 보도판은 천연제주주석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데다 모양과 색상면에서 동일한 질감을 가지면서도 강도면세서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다.

특히 각 기관에서 요구하는 형태로 다양한 모형을 제작, 공급할 수 있어 관심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문명진 청장은 “이번 인조현무암 제품을 조달단가계약으로 체결함으로써 건실하고 기술력이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지원과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콘크리트 이영남 대표는 “이번 조달계약을 기반으로 앞으로 충청권, 영남권 등 육지부로 시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콘크리트는 조달청 우수제품 인증뿐 아니라 특허와 성능인증, 환경표지인증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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