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여름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산관련 질병의 발생으로 소비자들의 피해와 함께 생산어민들의 경영난이 되풀이 됨에 따라 수산물 안정성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우선 이달중 각 기관 및 단체별로 대책반을 구성, 어민 및 유통종사자 등에 대한 안전취급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어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산물 관련질병이 발생함에 따라 수협 위판장과 우범 항포구에 대한 예찰과 방역을 실시하기로 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위축 방지를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11월까지 ‘수산물 안전관리대책반’을 별도로 구성, 어민 지원대책과 함께 환자발생때 질병확산 방지등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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