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제주자연유산 내달부터 현장 실사
유네스코 제주자연유산 내달부터 현장 실사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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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CN 10월초까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 신청된 제주도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및 용암동굴 등에 대한 유네스코의 현장실사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제주자연유산등록신청에 따라 내달부터 IUCN(국제자연보호연맹) 관계전문가들에 제주에서 실사를 벌인다고 7일 밝혔다.

IUCN관계자들은 오는 10월초까지 한라산과 성산일출봉 및 용암동굴등 3개 등록신청물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될 가치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인다.

학계에서는 이들 3개 자연유산등록 신청물 가운데 용암동굴의 경우 가장 유력한 자연유산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자연유산에 대한 IUCN 관계전문가들의 현장실사와는 별도로 유산지구로 지정이 예상되는 행당 9개지역 주민들에 대한 설명회를 이달중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도은 이와함께 해당 지역에 40곳의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오는 24일 만장굴에서 세계자연유산 등재 염원 사생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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