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수돗물 수질검사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50개 전 항목에 대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중금속과 농약 및 유해화학물질 등 인체에 직접적으로 유해한 유기, 무기물질 26개 항목 및 미생물 3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아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임이 확인됐다.
또 유아에게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질소는 기준치 10㎖/ℓ보다 훨씬 적은 3.1㎖/ℓ로 나왔고 수돗물 소독과 관련된 항목과 심미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항목들도 모두 기준치보다 훨씬 낮게 검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깨끗한 수질을 보였다.
서귀포시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수돗물 공급계통별 수질검사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를 매달 실시하고 있다. 특히 수돗물 수질검사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에서 연4회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그 결과는 홈페이지, 일간지, 동사무소 게시판 등에 공표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검사 가오하, 자동수질측정기 설치 등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질관리를 철저히 기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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