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마을 공터 등에 버려져 농촌미관을 저해하는 영농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주변환경을 청결히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북군은 영농폐기물 자원화 운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에 참가한 우수 단체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숨은 폐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한림, 애월, 구좌, 조천, 한경면 부녀회와 영농회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북군은 재활용품 수집실적과 판매금액, 주민들의 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이달 중순경 우수단체에 대해 시상할 계획읻.
최우수팀 1팀에게는 3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5팀에는 각각 100만원씩이 주어진다.
한편 북군은 오는 10일 구좌 민오름과 한경 저지오름 등을 탐방하는 제11회 환경의 날 맞이 자연생태관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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