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삼양 매촌지구 및 삼양 도련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공사를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오는 2010년까지 13개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첫 공사 발주다.
삼양 매촌지구의 경우 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소방도로 1.44km와 상.하수도시설 7.38km가 시설된다.
삼양 도련지구는 사업비 61억원을 투입, 소방도로 0.87km와 상.하수도시설 4.23km 시설이 이루어진다.
이들 지역의 기반공사는 이달 중 착공돼 2008년 6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에는 총 사업비 401억원이 투입돼 5.59km의 소방도로와 26.37km의 상.하수도가 시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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