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8일부터 3일간 종합경기장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 8일부터 3일간 종합경기장서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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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외에 제주중소기업의 우수성과 제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제주도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전이 오는 8일부터 10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회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중소기업우수제품 전시판매전은 제주도의 대표적인 토종기업 71개 업체의 전시판매관과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의 30개 특별테마관 등 총 101개 부스가 들어서는 제주 최대규모다.
전시판매관의 품목은 뷰티상품, IT첨단상품, 공예품, 음식료품, 기계, 석재류 상품 등으로 모두 도내에서 생산되는 제조상품이다.
특별테마관은 텔레매틱스체험관, 뷰티체험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하이테크산업진흥원, 중소기업지원센터, 다음커뮤니케이션, 제주수출기업협의회, 제주IT기업협의회 홍보관으로 구성된다.
이번 전시판매전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시중가격보다 10%-40%까지 할인 판매된다.
특히 3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농협제주본부가 지원하는 햇통마늘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8일 오후 6시 개막식에는 인기가수 현철, 이용, 노라조, 한영주 등고 유명 B-boy 댄스 및 도두락팀 등이 출연하며 마지막날 10일 오후 8시에는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조유현 기협중앙회 제주지회장은 “이번 전시전은 최대규모인데다 차별화된 운영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면서 “육지부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상생차원에서 지원되고 있는 것과는 달이 제주기업은 독자적 판로개척이 가장 중요해 이 부분에 대한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판매전에는 참가기업 대표 7인의 참가기업협의회가 구성,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이 대폭 반영시켰고 향후 제주기업에 대한 브랜드 가치 향상과 도민들이 제주상품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여나가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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