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출산하고 인센티브도 받고
  • 김용덕 기자
  • 승인 200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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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찰서 303경비함(함장 심재수 경감)이 국가의 출산장려정책에 적극 참여하면서 3명의 함승조원이 노총각 딱지를 뗀데 이어 기혼자 젊은 부부의 경우 임신중인 부부도 있어 겹경사가 잇따라 화제.
이는 한가정의 평균자녀수가 1.08명으로 기준을 밑돌고 있는데다 노령화시대에 돌입하면서 평균인구 균형이 깨짐에 따라 경비함지휘관이 승조원 가운데 노총각 짝짓기, 젊은층 부부 출산장려, 부모님께 손자 안겨주기운동 전개로 ‘효’ 문화를 정착과 국가의 출산장려운동에 적극 동참한 결과여서 더욱더 관심거리로 등장.
제주해경은 승조원을 대상으로 젊은층 부부에겐 3자녀 갖기운동전개, 노총각 딱지떼기 등 출산운동을 통해 동참자에게는 주관적 근무평점 가점, 출산 및 맞선휴가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
이번에 노총각 딱지를 떼게 된 고 모경장(33), 김 모경장(30), 정 모순경(35) 등은 동료직원들이 마련한 함상 결혼식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면서 환한 미소로 응답.
심재수 지휘관은 목민심서의 ‘홀로된 사람을 짝지어주는 정사(政事)오 실행해야 된다’는 내용을 강조하면서 승조원을 대상으로 출산장려운동에 적극 동참토록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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