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라대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의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평가 결과, 한라대는 특성화 1개 분야와 주문식교육 1개 분야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라대 특성화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건강ㆍ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간호보건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2007년부터 2년간 매년 8~17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주문식교육은 기업체가 대학과 재학생 채용을 전제로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 현장실무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2007년부터 2년간 매년 3~4억원을 지원받는다.
주민식교육의 경우 일반인들의 재취업과정과 산업체 근로자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소외계층 취업을 위한 직업프로그램도 운양하게 된다.
한라대 관계자는 “특성화ㆍ주문식교육 지원대학 선정에 따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양성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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