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5일부터 취항
제주항공, 5일부터 취항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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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제주 매일 10회 운항…내일 공식 취항식
제주항공(대표 주상길)이 5일 취항, 본격적인 저가 항공 시대를 연다.
이에앞서 제주항공은 4일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취항식을 개최한다.
제주항공은 5일 오전 9시50분 첫 비행기 서울을 향해 제주국제공항에서 첫 비행기를 이륙시킨다.
제주항공은 취항식에서 남녀 항공 승무원의 유니폼도 공개할 예정인데 제주항공이 코드명은 ‘C7'으로 결정됐다.
제주항공은 6월 한달 동안 취항기념으로 제주∼김포 노선 주중(월∼목)요금을 서울발 오후편과 제주발 오전편에 한해 4만6300원(기본운임 5만1400원)의 할인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7월부터는 이미 공개한 대로 주중 5만1400원, 주말 5만9100원, 성수기 6만5000원을 적용한다.
제주항공은 또 7월 초 취항 예정인 김포∼부산은 4만9500원(주말 5만7100원, 성수기 6만2700원), 8월 초 취항 예정인 김포∼양양은 4만1000원(주말 4만7500원, 성수기 5만2300원)으로 확정됐다.
또 10월 초 취항 예정인 제주∼김해는 3만9400원(주말 4만5800원, 성수기 5만300원)으로 결정됐다.
제주항공는 또 별도의 할인율을 만들어 △국가유공상이자, 독립유공자, 장애인 40% △소아(24개월 이상∼만13세 미만) 25% △국가유공자.독립유공자 가족 20% △군인 10% △청소년.경로우대 5% 등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성수기 운임은 하계휴가 기간(7월14∼8월27일), 추석(10월3∼9일), 연말연시(12월29∼2007년 1월1일)에 적용된다.
제주항공은 항공기 도입에 맞춰 순차적으로 횟수를 늘려 6월 하루 10회(편도 기준)를 시작으로 11월부터는 총 매일 50회 운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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