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구좌생활체육공원(김녕해수욕장)에서 종달리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게 되는 이번 마라톤축제는 도민 2472명, 관광객 580명, 외국인 298명 등 총 3350명이 참석, 자신의 건강과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는 사랑과 우정의 레이스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마라톤축제는 ‘2006 제주방문의 해’를 기념, 제주만의 갖고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새로운 해안도로 코스로 달리게 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참가자들을 위해 지역 농수산물판매장 및 마라톤관련 스포츠할인매장도 운영하고 경품추첨과 함께 우리나라 축구의 독일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꼭지점댄스도 시연한다.
김녕리 마을 부녀회는 이날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완주자들에게 소라죽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마라톤축제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주시 종합경기장 정문 및 서귀포 서귀중앙여중 정문앞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20분까지 수시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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