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내 도박장 개설 상습 도박 일당 16명 검거
가정내 도박장 개설 상습 도박 일당 16명 검거
  • 김광호 기자
  • 승인 2006.06.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안에 도박장을 개설해 1일 평균 수 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상습
포카 도박을 한 일당 등 16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경찰서는 1일 상습도박장을 개설하고 도박을 한 고 모씨(44)
와 상습도박을 한 또 다른 고 모씨(50) 등 8명, 그리고 폭력(공갈)
행위를 한 임 모씨(40) 등 4명 등 일당 16명을 상습도박 및 폭력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28일께부터 지난 달 9일 사이에
도박장을 개설한 앞의 고 모씨(44.제주시)의 집에 하우스방을 차
려 놓고 하루 평균 600만원 가량의 판돈을 걸고 상습으로 포카도
박을 했다.
특히 이들 일당 중 4명은 "사기도박"이라며 "잃은 돈 3500만원을
내놓아라"고 위협해 2000만원을 지불하겠다는 차용각서를 받고,
현금 150만원을 갈취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