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70명에 이르고 있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이 가운데 3명을 구속하고, 67명을 불구속 입건
했다. 또 이 중에 22건을 기소하고, 1건을 불기소 처분했으며, 47
건에 대해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지방선거 사범은 이번 대전 지역 선거사범 75명과 비슷
한 인원이다. 유형별로는 금전선거 사범이 44명으로 가장 많고,
기타 부정선거운동 사범 20명, 폭력선거 사범 2명, 흑색선전 사범
1명, 선거관련 사범 3명 등이다.
선거별로는 도의원 선거 관련 57명(3명 구속 기소), 도지사 선거
관련 13명이다. 또, 선관위 등에 의해 검찰에 고소.고발된 사범이
29명이고, 인지 1명이다. 나머지 40명은 경찰이 인지한 선거사범
이다.
한편 제주지검은 수사 중인 47명의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를 조기
에 끝내 법원에 기소하는 등 사건을 조기에 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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