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욱 권한대행 회견
김한욱 제주지사 권한대행은 1일“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취임하는 날까지 김태환 당선자와 협의해 갈등의 치유와 화합의 기틀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이날‘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마치며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강조한 뒤“선거기간 동안 오해와 갈등이 있었다면 깨끗하게 풀어 주기를 당부드린다”며“이제는 도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화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대행은“새로 선출된 김태환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자를 중심으로 100만 내외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서 제주특별자치도를 완성해야 한다”며“그래야만 누구나 살고 싶고 꿈을 이룰 수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도민들에게 혼란을 드리지 않고 도민의 믿음 속에 특별자치도가 탄생할 수 있도록 준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며“당면 현안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당선자가 취임할 때까지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정을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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